산업부 기관장 “부정부패 고리 끊겠다”

산업부장관과 산하 공공기관장 서약

2014-09-03     한윤승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41개 공공기관장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41개 기관의 기관장 및 상임감사가 참석해 '부정부패 척결·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와 깨끗한 주변관리가 공직사회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힘들게 쌓아온 신뢰가 부정부패로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정부패에 연루될 경우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부정부패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