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3호기, 13일 발전정지…계획예방정비 착수

11월 2일 발전재개 예정

2014-09-12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3일 오전 9시경 발전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월성원전 3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속조치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하는 등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월성원전 3호기는 오는 11월 2일경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