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묘지

베트남의 묘지는 매우 특이하고 화려하고 마을마다 가까운 곳에 공동 묘지가 있습니다. 대부분 땅이 습지라서 매장하지 않고 지상에 집처럼 묘지를 만듭니다. 화장한 후 수골하여 도자기로 만든 골함에 안치하고 이 묘지 겉을 매우 화려하게 꾸며 마치 마을의 미니어처처럼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크기와 화려함에 차이가 있더군요. 살아서도 죽어서도 빈부에 차이가 있기는 어느 땅에 가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베트남에 와서 두번 째 휴일. 하롱베이에 나가 발마시지를 받고 재래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복통설사 일주일 째,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