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급 국산화 1호 발전기 출하

두산중, 세계최초 30kV 3600RPM 1,000㎿급 USC 발전기 국산화 제작완료
중부발전,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두산중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출하행사 개최

2014-10-27     박해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崔平洛)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3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신보령화력 USC발전소 건설사업의 핵심설비인 세계최초 30kV 3600RPM 1,000MW급 발전기의 출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두산중공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신보령화력 USC 발전기는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1,000MW급 발전기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30kV 3,600RPM 1,000MW급 발전기는 세계최초로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이 완료되어 국내 전력산업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게 되었으며, 향후 한국형 1,000MW급 화력발전기 표준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