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복합화력 최초 점화 성공

2014-11-06     박해성 기자

동두천드림파워(주)는 지난 4일 동두천복합화력발전 가스터빈 최초 점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최초점화는 보일러 설치를 완료하고 종합 시운전에 들어가기 위해 최초로 연료를 사용해 점화하는 단계로써, 안정적인 발전운영의 성공을 가늠케 하는 핵심 공정이다.

임재윤 동두천드림파워 대표는 “어려운 건설 여건 속에서도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노력해 온 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발전소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5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1조 5957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는 설비용량 1716MW(858MW급 2기)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 2015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동두천드림파워는 한국서부발전 33.6%, 삼성물산 31.2%, 현대산업개발 14.2%, 재무적 투자자 11%, GS에너지 10% 등이 참여해 지난 2011년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