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전기학회와 ESS육성 MOU

산․학 협력방안 모색위한 기반마련…융복합 신산업 주도

2014-11-11     한윤승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지난 7일 전력거래소(나주혁신도시) 5층 중강의실에서 대한전기학회(김호용 회장)와 ‘ESS 산업육성 및 수요창출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ESS 산․학 공동 기술개발사업 ‣용어 및 기술표준화 ‣국내외 기술정보 세미나, 포럼 개최 ‣산․학 인적네트워크 강화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정보교류 협력 등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장세창 전기진흥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ESS가 침체된 전기기기 산업계의 새로운 신산업 성장 동력원으로 산․학․연 모두가 관심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산하 ‘전기저장장치 창립총회’에서는 원영진 한전 기술기획처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전기진흥회는 11월 초에 ESS 시장확대를 위해 R&D 및 표준화, 해외수출, 기술정보교류,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민간부문 ESS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ESS사업본부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