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서 협착 사망사고 발생

한산개발 직원, 탈황설비서 협착 안전사고

2014-11-19     한윤승 기자

지난달 28일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이어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경찰서에 따르면 18일 밤 9시 21분경 중부발전 협력업체인 한전산업개발직원 P씨(32세)가 보령화력 7, 8호기 탈황설비 작업을 하던 중 빔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보령화력 7,8호기 탈황설비 탈황석고탈수기 운전 상태를 점검하던 중 벨트와 빔 사이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