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한민국 좋은 기업 대상·최고경영자상 수상

2014-11-20     김진철 기자

【기사제휴=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18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좋은 기업 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날 서부발전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장정지 최소 유지와 가동율 최고 유지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여 ▲공익가치 우선의 사회적 책임문화 정착 모토로 한 국민눈높이에 맞는 사회공헌 /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 ▲국내 최초 녹색기업 지정, 발전사 최초로 저탄소성적표지 인증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9월 서부발전 사장으로 부임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통한 정부3.0 정책 이행과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그림자 규제 전면적 개혁으로 업무효율, 생산성 10%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그 동안 서부발전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 경영정상화를 착실히 이행하면서 경영성과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중요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좋은 기업 선정은 국내 51개 산업과 23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설문·전문가평가·경영성과의 3단계 평가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