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나주 빛가람 시대 개막

본사 이전 성공적 마무리, 1일 본격적으로 업무 개시

2014-12-01     박재구 기자

발전설비 전문 정비회사인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본사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빛가람’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한전KPS는 나주 신사옥 입주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나주시대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행운의 타징 퍼포먼스 ▲본부별 릴레이 삼행시 낭독 ▲희망풍선 날리기 등 자체 행사를 가졌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한전KPS는 빛가람 시대를 활짝 열었다”며 “한전KPS의 앞날에 진정한 ‘새바람! 희망찬 내일’이 펼쳐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상 19층, 지하 1층 규모의 한전KPS 신사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과의 유기적인 조화와 미래지향적인 건축조형미를 갖춘 지능형 친환경 신사옥을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기준을 충족시킨 스마트 건물로 건축됐다.

한편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 회원들이 한전KPS 직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떡 등을 전달하며 입주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