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 11일 방한

고리원자력본부, KINGS,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방문 예정

2013-04-04     박재구 기자

다쿠야 핫토리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이사장(사진)이 오는 11일, 이종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다.

핫토리 이사장은 방한 첫날인 11일,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후쿠시마 원전지역시찰단(단장 태성은 한전KPS(주) 사장) 등 한국의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과 환영만찬을 갖고, 12일에는 고리원자력본부,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등 국내 원자력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원자력산업회의 관계자는 “이번 핫토리 이사장의 방안은 한?일 양국의 원자력산업계간 상호 이해 및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핫토리 이사장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 개회식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