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남부사장, 첫 중기 방문

앞으로 매월 1회 부산․경남 중소기업 찾아 에로사항 청취

2014-12-23     박해성 기자

김태우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 현장을 찾았다.

남부발전은 “김태우 사장이 최근 지역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지원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산, 경남지역의 발전분야 중소기업을 찾았다”며 “이같은 내용으로 메월 1회 ‘원 플러스 원 중소기업 소통’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원 플러스 원 중소기업 소통은 CEO가 직접 발전분야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또 제조공장의 화재진단, 안전 위험성평가, 에너지진단을 시행해 이를 보완한다는 취지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증기터빈 및 가스터빈 주요부품 생산기업 ‘터보파워텍’을 화재진단 전문기업과 함께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진단을 시행했다.

이날 김태우 사장은 “터보파워텍의 특허기술인 하이브리드 씰은 증기터빈 성능을 개선하는 부품으로, CO2 배출권제 인증사업과 연계할 경우 획기적인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내실경영과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