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목소리 올해도 경청하겠다’

허엽 남동사장 매월 두 차례 중소기업 현장경영에 추진
“중기제품 홍보 적극 나설 것·활용도를 높이겠다” 강조

2015-01-16     박해성 기자

중소기업을 찾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의 발걸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하 남동발전)은 허엽 사장이 올해도 매월 두 차례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경우 그 시너지효과가 남동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이 일방향적이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이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월 격주 목요일을 중소기업 현장방문의 날로 정하여 약70여개에 이르는 협력중소기업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올해 첫 현장경영에 나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15일 경기도 안산소재 금성제어기와 서울 성동구 소재 비츠로시스 등 2개 협력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허엽 사장은 이날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것”과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발전설비에 우선 적용해서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