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취임

2015-01-23     박재구 기자

신임 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56)이 23일 오전 10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호성 이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정치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입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원전 현안을 둘러싼 가치대립으로 심각한 사회적 갈등 비용을 저감하는 것이 재단에 주어진 사명“이라며 ”32년간 국회에서 근무한 정책 전문가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모키 위해 큰 틀에서의 에너지정책 논의의 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원자력정책 백년대계 향한 사회적 합의와 상생협력 추진 ▲국민합의의 대전제 향한 공공커뮤니케이션 프레임 확보 ▲포용적 쌍방향 소통으로 스마트웨이(Smart Way) 재단 경영 ▲열린 재단 경영구상과 4P 전략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