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14년 4분기 영업이익 6,724억 기록

매출액 3조5,742억, 순이익 4,703억…서비스 사업부문 약진

2015-02-03     박재구 기자

세계적인 산업 기계의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www.atlascopco.co.kr)는 서비스 사업부문의 약진에 힘입어 2014년 4분기 매출액 3조5742억 원, 영업이익 6,724억 원, 순이익 4,7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지난해 4분기에는 미국의 볼팅 공구 제조기업 타이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Titan Technologies International) 인수를 통해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을 강화했으며 고효율 무급유 압축기 신제품을 다수 출시했다. 자동차 산업과 일반 산업에서 최적의 품질을 보증하는 공구 및 장비, 광산 및 터널 굴착장비를 선보였다.

아트라스콥코 그룹 로니 레튼(Ronnie Leten) 회장은 “아트라스콥코 장비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수준이었지만 제품 구매 이후에 이뤄지는 품질 유지 보수를 비롯한 서비스 사업부문이 강한 성장을 보였다”며 “특히 광산 암반굴착 사업부문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트라스콥코는 혁신적인 압축기, 산업용 공구, 광산 건설 장비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 산업분야에 걸쳐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고효율 압축기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