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식 후보 선거공약 발표 행사 10일 개최 ‘성황’

소기업 먹거리 창출에 ‘우선구매 제도’등 집중 개선
우수조달 공동상표 발주금액 3억5천만으로 상향
공동상표 제품, 발전기 ·태양광 발전장치 등 확대

2015-03-12     이상근 기자

“소기업 먹거리 창출을 위해 현재 5천만원 미만으로 국한돼 있는 것을 2억3천만원으로 올리고 모든 품목으로 확대하는 ‘소기업 우선구매 제도’를 반드시 만들겠다.”

전기조합 제24대 이사장 후보로 나선 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가 공개한 정책소견 일성이다. 조 후보는 이어 “우수조달 공동상표 발주금액을 2억3천만원에서 3억3천만원으로 올리고 정부 및 모든 공공기관이 이 제도를 활성화 하도록 하겠으며, 현재 배전반, UPS로 한정돼 있는 공동상표 제품을 발전기와 태양광 발전장치 등으로 확대 시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조합의 공동구매 사업을 확대하고 변압기 규소강판과 배전반 자재등은 현재 가격보다 5%이상 절감해 혜택이 가도록 하겠으며, 인증이 없는 소기업에게 단체표준, MAS, 공동브랜드 등을 획득하도록 지원해 일거리를 만들어 드리겠다” 라고도 했다.

아울러 “자금이 어려운 조합원사에 사업자금 융자금액을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금리도 현 3%대에서 2%대로 인하 하겠으며, 분당사옥의 이전검토, 조합원자녀를 위한 장학회 설립, 지역별 업종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소통하는 조합,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단 구성, 친목회 활동 적극 지원” 등도 약속했다.

체감온도 10도가 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올림픽 파크텔 서울홀에서 가진 소견 발표 행사에는 유관 협·단체 대표 및 유력 회원사 등13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 가운데, 조광식 후보는 조합원사의 90%이상이 소기업이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정책의 대부분을 조합원사들을 위한 먹거리 창출과 실질적인 지원에 할애한 맞춤형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광식 후보는 광운대학교 전기공학과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 했으며, 2003년 (주)광명전기 대표이사에 이어 2006년 피앤씨테크(주) 대표이사를 현재 맡고 있다.

최근 안양상공회의소 상공위원으로 위촉된 조광식 후보는 이노비즈협회 이사,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계측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전기전자업종 실무위원, 국가기술표준원 KS규격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전기협회 전기저널 편수위원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으로 있다.   
 
2004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05년 국무총리 표창, 2011년 석탑산업훈장 수훈, 2011년 안양상공회의소 경영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