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주말 안전사고 취약일 특별안전점검

외부전문가 초청, 全직원 협력사 모두 특별안전교육 수료

2013-04-17     한윤승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태안화력 9, 10호기, 석탄가스화 복합발전플랜트(IGCC), 평택복합 2단계 건설공사 등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고소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안전안전보건공단에 의뢰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락재해예방 순회교육을 주문, 실시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CEO의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전 사업장을 상대로 주말 등 취약일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 중대사고가 다발로 발생하는 주말 안전취약 일에는 관리부재에 따른 안전업무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부발전은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해이로 인한 중대안전사고 잠재요인이 많은 공휴일과 주말 등에는 재난안전관리실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관리체계 작업수칙 준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태안건설본부 등 전 사업장에 10여 차례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안전난간설치 미비 등 50여건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

또 계획예방정비가 집중되는 4월과 5월 사이에 중요공사에 대해 추가적인 취약시간 안전점검과 교육에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해 50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달 중에 사업소 안전교육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회사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아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