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청소년의 멘토가 되다

중앙대와 ‘청소년 지식나눔 드림 멘토링’ 활동
항공·조선 마이스터고 전교생과 어울려

2013-04-18     한윤승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진학과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섰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18일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 관계자들과 함께 항공·조선 마이스터고인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수석)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식나눔 드림 멘토링활동을 통해 다양한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중앙대가 협력해 발전소 주변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치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정석부 삼천포화력본부장을 비롯해 윤기봉 중앙대 인력양성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와 삼천포공고 교직원 및 전교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삼천포화력본부는 발전설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시연을 통해 최신 발전기술 동향과 알기 쉬운 기계공학 설명, 남동발전 마이스터고 고졸인재 채용현황 및 계획, 진학 및 진로상담 등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기술 동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발전·기계공학 트렌드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