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전망과 전력산업의 미래’ 정책토론회 개최

노영민 의원 “전력공급과잉 문제 범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2015-04-16     박재구 기자

노영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 흥덕구)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력수급 전망과 전력산업의 미래’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0여 년 간 지속됐던 전력공급 부족상태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공급과잉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맞아 전력산업의 미래를 진지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밭대학교 조영탁 교수가 ‘전원믹스위기와 믹스전략의 모색'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숭실대학교 김광인 교수의 ‘전력시장 전망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노영민 의원은 전력공급 과잉과 관련해 “노후발전설비를 퇴출시키고, 신규발전소 진입을 제한해야 하며, 수명이 다된 원전을 폐로해야 한다”며 “전력공급 과잉에 대한 문제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