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서울대, ‘에너지신산업 창출’ 위해 협력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 신기술 공유 및 협력 통해 창조경제 신시장 창출 기대

2015-04-17     박재구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7일 오전 서울대 행정관에서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 창출에 기여키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조환익 사장, 허용호 기술기획처장, 최인규 전력연구원장 등 한전 관계자와 성낙인 총장, 이우일 연구부총장, 황기웅 미래실천위원장 등 서울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 공동 발굴,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자료 및 정보의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신기술의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