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 ‘우수’

정보공개 활성화 및 접근성 강화,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활성화 기여

2015-04-21     박재구 기자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6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정량, 정성적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그동안 서부발전은 정부3.0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대국민 소통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KOWEPO Vision 2025’ 전략과 연계한 ‘KOWEPO3.0’ 추진체계 구축, 3개년 추진로드맵 수립 등 추진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고키 위해 전사 및 사외 테마제안을 실시해 서비스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정보공개 활성화 및 접근성 강화로 사전정보 505건 공표해 국민들에게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했고, 공공데이터 39건을 개방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행복청·서부·민간기업간 강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태양광사업 개발로 서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건설 노하우를 공개하고 전수해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한 사례와 협업을 통한 충남 북서부 물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한 사례는 우수사례로 꼽힌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달성을 계기로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정부3.0의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