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25일 ‘제32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2015-04-25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7천kW)의 연료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를 위해 오는 25일 10시 00분에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이외에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주요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 1호기는 지난해 4월 발전재개 후 이번 계획예방정비 착수까지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설비 안전성과 운영능력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