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 협력’ MOU 체결

인적자원개발 분야, 교육분야 정보공유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수행

2015-05-13     박재구 기자

전력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전 인재개발원(원장 허경구)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지난 12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인적자원개발 분야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및 교육분야 정보 공유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수행 ▲해외교육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수행 ▲교육 인프라의 상호 활용 및 교수요원 인적교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경구 한전 인재개발원장은 “해외 대학과의 산학 인적교류 확대 및 해외교육 사업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위상 확립은 물론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산학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글로벌 인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력을 비롯한 에너지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술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전 인재개발원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대학과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우수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