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배 축구대회’, 오는 30일 개막

28개 산하기관 1,000여명 참가, 올해부터 권역별로 순차적 개최

2015-05-27     박재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이 주관하는 ‘제23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배 축구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해 2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산업부 산하 28개 기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2부 예선리그와 8강 토너먼트로 총 58경기가 펼쳐진다.

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장관배 축구대회는 공기업 지방이전에 따라 올해부터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지난해 우승팀인 한수원이 이전한 경주에서 개최한다. 한수원은 2014년 우승, 2013년 3위, 2012년 우승 등 장관배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30일 개막식에는 김영삼 산업부 투자정책국장과 최성환 한수원 경주본사 대표 등 28개 기관장 및 임직원, 가족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