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필리핀 현지법인’ 개소

태성은 사장 “고객만족 실현, 양국의 협력 증진 위해 노력할 것”

2013-04-25     박재구 기자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필리핀 내 발전설비 정비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필리핀 현지법인을 개소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태성은 한전KPS 사장과 이혁 주필리핀 한국대사를 비롯해 한전 필리핀법인 사장, 필리핀 전력청 산하 MERALCO 그룹 부회장, 필리핀 민자발전협회 회장, AES 필리핀 부회장, CBK Power Company 회장 등 필리핀 전력사업 주요인사 및 필리핀 KOTRA 관장, KOICA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KPS 필리핀 법인은 필리핀 문화와 환경에 적합한 고객맞춤형 플랜트 서비스를 고객사에 신속히 제공해 필리핀 전력산업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필리핀 법인을 통해 필리핀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함과 동시에 공익 증진은 물론 필리핀과 한국의 우의·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