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 좋은 일터 만들기 나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과 ‘EWP 산업혁신운동 3.0’협약

2015-09-17     한윤승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18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과 중소기업의 생산환경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 3.0’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EWP 산업혁신운동 3.0은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3.0에 안전품질분야와 발전기술분야의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것으로 ▲공장혁신부문 ▲안전품질부문 ▲기술전수부문 3대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EWP 산업혁신운동 3.0’ 협약을 통해 공장혁신과제를 추진키로 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3.0 정책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다.

협약식에는 박희성 한국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을 비롯해 양희석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전무와 협력 중소기업 14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협력중소기업들이 ▲불량률 10% 감소 ▲납기 준수 10% 향상 ▲생산성 10%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장혁신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3개월간 전사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관련해 박희성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중소기업이 공장혁신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