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자료취득장치 실무자 회의’ 개최

현장 취득데이터 정확도 개선 통한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 및 경제성 향상 방안 논의

2015-09-24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7일 계통운영시스템(EMS)의 취득자료 정확도 향상을 위한 민자발전회원사 자료취득장치(RTU1))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RTU(Remote Terminal Unit, 원격소장치)는 현장에서 전력계통운영과 관련된 자료를 취득하고, 취득된 정보를 계통운영시스템(EMS)로 전송하는 장치다.

이번 회의에는 8개 민자발전회원사 EMS RTU 관련 실무자 15명이 참석해 자료취득장치 현장검증계획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현장 취득데이터의 정확도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및 경제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수 전력거래소 계통시스템팀장은 “현장에서 보내주는 회원사들의 자료는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RTU의 신뢰성과 정확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실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러한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회원사와 공동으로 노력해 현장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회원사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업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