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육군 노도부대와 ‘자매결연’ 협약

도서 400권 및 체육기자재 전달, 안보의식 강화 교육 시행

2015-10-08     박재구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하 동서발전)은 지난 7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보병사단(사단장 김종문)과 군 장병의 문화복지 증진 및 동서발전 임직원의 국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군 부대에 도서를 기부하고 전력산업분야 취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군 장병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육군 제2보병사단 노도부대는 국가 기반 산업체인 동서발전 직원의 올바른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교육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제2보병사단 장병들을 위해 도서 400권과 축구공 등 체육기자재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에도 제2보병사단 소속 32연대에 도서 400권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4년 공기업 최초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으며, 본사를 비롯한 6개 사업소에 북카페를 개설해 독서경영을 적극 시행해 사회복지시설 및 조손·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