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외자 공급사 워크숍 개최

2013-05-11     박해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외자(Foreign Material) 공급사를 대상으로 ‘Foreign Material Supplier Partnership 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워크숍에 GE, SIEMENS, Mitsubishi, CCI 등 남부발전 주요 외자 공급사 20개 사가 참석했다며 2013년도 남부발전 외자구매계획 안내, 남부발전 청렴윤리제도 소개, 현안사항 토의, 참석사별 회사소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병철 남부발전 경영지원처장은 외자 공급사를 비롯한 협력사들의 협조로 동계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새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남부발전과 협력사간 그리고 협력사 상호간 소통과 건전한 경쟁을 통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며 “특히, FTA 체결국에서 외자수입 시 원산지증명서를 필히 확보하여 FTA에 따른 관세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워크숍의 성과와 제안된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향후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외자 수요-공급자간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및 동반성장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이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