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CEO 공모 돌입

중부‧남부‧동서…내달 16일까지 공모

2015-11-25     한윤승 기자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된 발전공기업 사장 공모 절차가 이번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한국중부발전과 남부발전, 동서발전은 24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사장추천위원회를 꾸려 공모절차를 밟으라는 지침을 받고 이 같은 일정을 추진한다.

이에 공석중인 중부발전과 남부발전을 비롯해 임기가 만료된 동서발전은 오는 금요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공모키로 하는 등 일정을 진행한다.

중부발전과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 6월말과 9월 사직서를 제출해 공석인 자리를 각사 관리전무가 사장직무대행을 맡아 이끌고 있다.

동서발전의 장주옥 사장은 이달 7일로 임기를 다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