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 개최

‘안전 위한 사고 임계점 관리’ 주제발표, 공공기관 청렴도 및 반부패 방안 논의

2015-11-27     박재구 기자

한국서부발전(주)(상임감사위원 이송규/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26일 태안 본사에서 한전 등 전력그룹 12개사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협의회에서는 이송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의 ‘스마트 재난 안전 관리 전략’이란 주제의 발표와 공공기관 청렴도 및 반부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각 회사의 경영현황 및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이송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국가 기간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전력그룹사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항상 경영의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특히 사고 발생 이후의 골든타임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이전의 사고임계점 관리에 따른 골든액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감사위원들은 회의 후 서부발전 본사 신사옥을 순시하고, 이어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실증플랜트 건설현장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