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와 창조하는 아름다운 동반성장

중부발전,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 페스티벌
발전소 운영계획과 해외현황 및 정보 공유

2015-12-03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2015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12일 일정으로 웨스토피아 동백홀(충남 보령 소재)에서 3일 개최했다.

중부발전이 내건 올해 페스티벌 테마는 중소기업과 함께 창조하는 아름다운 동반성장’.

동반성장 페스티벌에는 중부발전 임직원과 발전처, 건설처, 신성장동력실 및 전 사업소 구매담당자를 비롯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담당하는 처실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회장 권찬용) 회원사와 여성기업 및 협력중소기업 CEO 와 관계자 등 15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연구개발 등에 적극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와 동반성장에 앞장 선 중부발전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중소기업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정책과 발전소 운영계획, 해외현황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발전사 가운데 해외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해외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도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성과가 1,600억원에 달한다해외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있어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이 확대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중부발전과 협력중소기업간 다자간 성과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이 2016년부터 시행예정인 다자간 성과공유 협약사업은 총 13개 사업으로 1, 2차 협력 중소기업 26곳이 참여하게 된다.

다자간과 1차 협력사를 대표해 ()KLES2차 협력사인 다올()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말레이시아 현지 마케팅이란 과제를 공동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중부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한 성과공유금 15,000만원을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위한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 간 에너지복지 이행서약 및 상호협력 협약식도 함께 했다.

더불어 한국중부발전과 아주자동차대학(충남 보령 소재) 간 청년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동양공조()KLES()는 중부발전과 공동연구개발한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92일부터 2주간 국내외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 48건의 협력사례를 고모해 2차례에 걸쳐 심사해 최우수사례와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에는 올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꼽힌 부강이엔지() 15개 협력기업이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 욱영전해시스템()과 도원기술()7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전소 운영 협력 유공으로 발전체에서 추천한 올해 중소기업상에는 제스엔지니어링()과 대양롤렌트(), 신보령 건설 협력 유공으로 건설처에 추천한 거명이앤씨()와 대광이앤시(), 지오네트(), 에너토크(주)가 해외동반진출에 따른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장보고 프로젝트 협력 유공으로 조달협력실에서 추천한 KLES()가 선정되어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동양공조()과 공동 협력연구개발을 이끈 김재관 보령화력 연료설비팀 차장이 신개념 먼지 집진기 개발을 통한 분진농도 저감설비를 개발해 올해의 동반성장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반성장 페스티벌 2부 행사에서는 중부발전 발전처와 건설처는 2016년도 중소기업 지원계획과 더불어 발전 현황 및 건설현황을, 신성장동력실은 해외사업현황과 함께 중소기업지원계획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령시와 서천군 관계자들도 참석해 시군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