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사 재난 안전관리 종합점검

경영진, 설 연휴와 해빙기 대비 직접 현장점검

2016-02-06     한윤승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는 3일과 4일 이틀간 재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재난안전 담당자들이 울산, 호남, 동해, 일산화력 4개 사업소를 방문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발전소 현장점검은 설 연휴기간과 해빙기를 대비해 발전설비, 사이버보안, 재난안전, 시설물관리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안정적 전력수급과 비상상황 발생시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경영진과 재난안전 담당자들은 4개 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소 현장을 교차 점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당진화력의 경우 지난달 25일 종합점검을 완료하는 등 앞으로도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와 점검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