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아동학대 피해자 돕는다

충남지방경찰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2016-03-30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이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29일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동 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like 사랑나눔’을 편다.

1-like 사랑나눔이란 충남지방경찰청내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아동 사례를 소개하고 인터넷 사용자들이 좋아요, 댓글, 공유 합산수에 500원을 곱해 후원금을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이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중부발전이 후원금을 지원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금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 연말까지 5회 시행해 최대 1,500만원을 중부발전이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이 밖에도 따뜻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그 가운데 국내활동으로는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광혜시원 장학금 전달 ▲벽화그리기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이 있다.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을 펴고 있는데 먼저 인도네시아에 초등학교 3개교 건립, 소수력 발전소 건설 및 전력판매 수익을 통한 자립마을을 조성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피해아동들의 정신적, 육제적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피해 아동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