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경북지역 우수인재 확보 노력”

31일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참가

2016-04-01     박재구 기자

한국전력기술(주)(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이 우수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31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참가했다.

계명대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는 대구·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취업준비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인재들을 유치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혁신도시의 현황과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각 기관별 채용요강 발표가 이뤄졌다.

한전기술은 부스 내 3~4인의 상시 상담인력을 배치해 2016년도 채용요강 등을 설명하고, 2015년도 신입사원의 합격수기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생생한 채용정보와 취업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2015년에 신입인턴사원 93명을 채용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원자력, 전기, 계측, 기계, 토목, 건축, 정보통신, 사무분야 등을 대상으로 약 90명가량의 신입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인재 할당제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