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직원 산업안전 관리 강화”

‘산업안전 체험교육’ 실시…안전의식 제고 및 현장안전관리 실행력 향상

2016-04-07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이하 한빛원전)는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직원 100여명이 참가하는 산업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고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한수원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현장안전관리 실행력 향상을 위해 이번 체험교육을 마련했으며, 실제 산업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아 효과적인 체험이 가능한 안전보건공단 호남안전체험교육장(전남 담양)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실내에서 산업안전 기본교육과 3D 가상안전체험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야외현장에서 가설전기 안전체험, 개구부 낙하 체험 등 22가지 시설을 체험함으로써 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현장 위험상황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최적의 작업환경을 마련해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은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다양한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수원 전 사업소 차원에서 Safety moment 캠페인을 펼쳐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 10배수 달성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