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 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 승인

2016-04-12     박재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지난 2월 29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12일 승인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월성 1호기는 지금까지 수행한 정기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검사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따르면 월성1 호기는 오는 15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