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주한 일본대사관’ 초청 방폐장 홍보

방폐물사업 안전성 홍보, 사용후핵연료 관리 국제협력기반 강화

2016-04-22     박재구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하 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관리사업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필요한 국제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22일 주한 오사다 다카시 일본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한 일본대사관과 산업체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경주 방폐장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과 산업체 관계자들은 경주 방폐장 방문자센터인 코라디움에서 방폐장 운영현황과 공단이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라디움 명소화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지난해 1단계 처분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되고 있는 중·저준위방폐장 인수저장시설과 동굴처분시설 등을 견학했다. 아울러 경주지역 문화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불국사, 석굴암 등에 대한 문화유적 탐방도 진행했다.

공단은 주한 일본대사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국제협력기반 강화와 경주 관광 홍보를 위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유럽상공회의소 등 주한 외국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초청홍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