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수요관리 참여업체 방문…협조 당부

2013-06-04     박재구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4일 오후 2시 수요관리 참여업체인 (주)경방 타임스퀘어(서울 영등포 소재)와 아시아제지(경기도 안산시 소재)를 방문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 달성을 위한 수요관리 시행 협조를 당부했다.

한전에 따르면 (주)경방은 수요관리 참여여건이 좋지 않은 대형 쇼핑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전에서 시행하는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 17일간 참여해 일평균 약 2,000㎾의 전기사용량을 감축했으며, 아세아제지는 27일간 참여해 일평균 1만㎾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수요관리 우수 참여업체다.

이날 조 사장은 영업 차질에도 불구하고 2012년 수요관리 제도 참여 및 겨울철 절전 규제에 적극 협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여름철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