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으로 22명 청년 중기에 채용

2016-06-09     박해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하 남동발전)은 8일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으로 훈련생 30명 중 22명이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 채용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1개월 간 발전분야 관련 이론과 실습,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후 3개월 간 남동발전의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현장 실무능력을 배웠다. 남동발전은 이 기간 동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비와 인턴급여 전액을 지원했다.

국내 공공기관 중 고용디딤돌 사업을 가장 선제적으로 시행한 남동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성과를 한국전력 및 발전 공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고용디딤돌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