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동반성장·상생협력’ 기틀 마련

22일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추진전략 심포지엄’ 개최

2016-06-22     박재구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은 22일 김천 본사 대강당에서 박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시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도출해 정부의 동반성장 시책 이행 및 동반성장·상생협력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 정책 및 제도 전반, 한전기술의 동반성장 컨설팅 결과 발표, 동반성장 우수 추진사례 발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정화 경영협력본부장의 ‘뉴 노멀 시대의 동반성장’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반성장 시책 평가위원인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 한국서부발전 정문용 동반성장팀장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정화 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저성장과 저고용의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처해있는 한국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항구 박사는 동반성장 시책을 달성키 위한 전략의 수립과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한전기술이 공공기관으로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 발표내용과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2016년을 기점으로 동반성장 시책에 따른 프로그램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토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기술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해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앞장 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