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한 끼 식사에 이웃사랑 가득’

해운대 가마솥무료급식소에 후원금 전달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

2016-06-30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28일 해운대구 가마솥무료급식소에서 해운대자원봉사센터(센터장 라외순)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고리원전은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내년 5월까지 총 10개월 간 무료급식을 위한 부식 및 간식 구입에 사용된다. 

가마솥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해운대 환경포유회(회장 하경용)는 지난 19년간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고리원전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무료급식 행사 시 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를 파견해 어려운 이웃들과 한 끼 식사를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관열 고리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사람 사이의 정을 나누는 데에는 따뜻한 한 끼 식사만큼 좋은 것이 없는 만큼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정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