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하계 피크대비 전력계통운영 워크숍’ 개최

회원사 150여명 참석, 정부3.0 소통·협업으로 여름철 전력계통 안정 도모

2016-07-06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달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거래소, 한전 및 발전회사 계통운영실무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피크대비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름철 최대부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급운영과 전력계통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주제로 회원사 관계자들의 이해 증진 및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하계 전력계통 운영방안 등 5개 주제발표와 실무자 간담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전력수요 동향 및 전망 ▲전력수급 전망 및 수급 비상대응 체계  ▲수도권 송전제약과 전력계통 운영 현안 ▲발·변전소 전면정전 및 주변압기 보호장치 오동작 사례 ▲송전계통 고장시 복구방안 등 5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기상전문가의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태풍 악마로 변할까’ 라는 주제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조종만 전력거래소 계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운영을 위해 노력해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피크기간에도 정부3.0 소통,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여름철 최대부하 기간 동안 전력계통의 안정운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