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싱크탱크’ 발족

2016-07-12     박해성 기자

한전이 에너지밸리 조성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허브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Energy Valley Leaders' Committee’를 12일 한전 본사에서 발족(사진)했다.

김황식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이 커뮤니티는 한전 및 한전 KDN 대표, 광주·전남 지자체장과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 윤종록 전 미래부 차관,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한전은 ‘Energy Valley Leaders' Committee’ 운영과 관련해 에너지밸리 현안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해소방안을 강구하는 Think tank와 에너지신산업을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우고 에너지밸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소통 Channel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산학연 상생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Energy Valley Leaders' committee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