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아톰공학교실’ 운영

체험형 과학교실, 2004년 시작 121번째 맞아

2016-07-21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이하 한빛원전)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백수서초등학교와 홍농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이번 아톰공학교실에서는 지도교사 연수를 받은 한빛원전 직원이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태양의 힘으로 움직이는 ‘Solar Car’를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태양전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게 될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톰공학교실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 121번째를 맞이했다. 딱딱한 이론수업이 아닌 체험형 과학교실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율이 높아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가는 추세다.

한빛원전은 하반기에도 3개 초등학교에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발전소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심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