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 승인

2016-07-28     박재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28일 승인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정기검사 결과, 고리 1호기는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검사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따르면 고리 1호기는 오는 31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