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16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 수상

한수원, ‘2016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 수상

2016-08-29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3개 팀이 참가해 3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1976년 시작돼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3개국 328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으며, 한수원 품질분임조 3팀은 지난 2015년도 전국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울3발전소 전기팀은 순환수펌프 전동기 운전환경 개선, 무주양수 기술팀은 발전기 기동공정 개선, 양양양수 시설환경팀은 하부댐 수질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각각 발전소 안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3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