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수출, 잘나가네

7월까지 태양광 수출 20.1억 달러…전년동기 대비 46.7% 증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 1.63억불…전년수출액의 87% 달성

2016-09-08     박해성 기자

최근 개최된 제12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실적 및 전망과,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7.5.) 후속조치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료를 내고 에너지신산업 내수·수출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규제개혁과 투자노력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태양광 수출은 20.1억 달러(잠정)로 전년 동기(13.7억 달러) 대비 46.7% 증가했으며, 내수는 2015년 1GW(누적 3.5GW)로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은 이미 전년 전체(1.87억 달러)의 87%인 1.63억 달러 규모이며, 내수는 77%인 1천5백억 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