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전 삼중수소 농도값 정상치 회복”

2016-09-22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12일 발생한 5.8규모 경주 지진 직후 3일 동안 수동정지한 월성원전 1~4호기의 삼중수소 측정값이 최대 18배까지 증가한 것과 관련해 “삼중수소 농도값이 일시적으로 최대 18배 증가했지만 정상치로 회복됐다”며 “이로 인해 일반인이 피폭되는 양은 연간 법적제한치 1밀리시버트 보다 훨씬 적어(0.000006)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