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대상 받아

2016-09-30     박해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이하 남부발전)이 세계 최고의 발전설비 운영기술력을 인정받아 국가 생산성 대상 공기업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6년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매해 경영생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영기술력과 생산성 향상활동 노력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기를 공급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특히, 전년도에 설비 고장방지, 노후설비 개선 등 발전운영 혁신으로 글로벌 1위의 설비신뢰도 99.97%를 달성해 주목을 받았고, 국내 전력산업 역사상 최저 고장정지율(0.028%) 달성과 유연탄 도입단가 및 발전원가 1위 등 뛰어난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전국의 6개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포함 총 9,217MW 발전설비 용량을 보유한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내 전력시장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노력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