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3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12월 14일경 발전재개 예정

2016-10-12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2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지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3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설비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원자로냉각재펌프, 비상디젤발전기 등 중요기기 완전분해 정비 등 설비 정밀점검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빛원전 3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정기검사를 수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14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